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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국만의 문제 아니다" 전 세계 페미니스트들, '계엄령 폭거' 규탄


전 세계 20개국의 페미니스트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"민주주의 파괴"로 규정하고 강력히 규탄했다. 

 

이들은 윤 대통령과 공모자들을 심판해야 한다고 촉구하며, 한국의 상황을 주시하고 연대할 것이라고 밝혔다. 

 

공동 성명은 제15회 AWID 포럼에서 발표되었으며, 146명의 개인이 연명에 동참했다. 

 

이들은 비상계엄이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며, 전 세계적으로 여성과 소수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. 

 

비상계엄은 해제되었지만,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계속해서 행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.